5월부터 KPP 고객업체 대상 시범서비스

파렛트 표준.정보화 기대
회수율 증가.운송비 절감

종합물류정보전산망 전담사업자인 한국물류정보통(주)(KL-Net 대표 임종국)과 한국파렛트풀(주)(KPP 대표 서병륜)은 지난 15일 종합물류정보전산망 시범사업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렛트의 표준화, 규격화, 통일화 및 정보화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구축하는 한편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L-Net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정보통신자원과 KPP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관련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것과 KPP는 KL-Net이 종합물류망전담사업자로서 구축한 시스템을 관련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KL-Net에서는 KPP의 업무자동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KPP의 성공적인 물류정보화 수행을 위해 공동업무추진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까지 시범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는 KPP의 고객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종합물류정보전산망 서비스 참여로 인해 KPP는 고객과 FAX 등으로 주고 받던 입고요청서 및 출하통보서, 청구명세서 등의 서류들을 EDI로 송수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력절감 및 재입력의 오류방지로 인한 업무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 또한 파렛트 회수율의 증가와 사전 배차계획 수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L-Net는 앞으로 KPP의 종합물류정보전산망 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해외망과 연계해 해외 파렛트업체와의 EDI통한 파렛트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의 알선중개서비스를 통해 차량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파렛트 납품시의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게획이다.<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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