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 확정

정보통신부는 1/4분기에 정보통신관련 중소업체에 5,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98년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의 추진일정을 지난 13일 확정, 발표했다.
정통부는 최근 IMF관리체제하에서의 자금공급 부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정보통신기기업체, S/W업체, 유망 벤쳐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업체관련 지원규모를 97년 4,650억원에서 98년에는 5,444억원으로 확대하고, 관련예산의 92%인 5,034억원을 1/4분기에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가 확정, 발표한 98년 정보통신분야 연구개발투자규모는 97년 6,338억원에 비해 20%가 증가된 7,636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연구개발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출연사업으로 총 4,056억원을 배정하고 기술개발에 2,306억원, 인력양성에 1,000억원, 표준화에 325억원, 연구기반조성에 425억원을 투자하고, 융자사업으로 3,580억원을 투자하여 산업체 특히 중소업체의 기술개발 및 연구시설의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확대하여 향후 2002년까지 5년간 총 6조 1,000억원 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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