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Bubble 타입, 물류비 절감 기여

(주)에어팩(대표이사 이한철)이 AIR BUBBLE TYPE의 포장완충재와 가공기기를 개발,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에어팩은 최근 국내 최초로 공기를 주입해 만든 포장완충재를 (주)SKC, (주)GMP와 공동으로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공기주머니 타입의 이 완충포장재는 PET필름을 Base Film으로 해서 Anchor Coat 접합층, V-LLDPE 접착층으로 된 필름을 기기에 투입, 공기를 주입한 형태의 완충포장재를 생산한다.
이 완충포장재는 현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으로 금형틀이 필요 없고 무게나 부피가 극히 작을 뿐만 아니라 포장재의 재고 문제가 없어 보관비, 수송비 등이 들지 않아 물류비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됐다. 이 제품은 소량 다품종 형태에 적합하며 소각시에도 연소 칼로리가 낮고 유해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경오염도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제품의 강도가 뛰어나며 특히 포장설계에 따라 전기, 전자 기기, 자동차부품, 정보통신 기기, 도자기 및 형태가 일정치 않은 샘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쇄가 가능해 기업PR에도 도움이 되며 사용자도 쉽게 폐기가 가능해 앞으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팩의 李사장은 “현재 일본에서도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히는 한편 “시트형태와 대형품 등도 만들어 각종 분야에 적용토록 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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