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에 건의 예정, 회장 영입 추진

(사)산업물류협 定總서 확정

(사)산업물류협회(공동회장 공종식, 데이비드 핸슨)는 ECR추진을 위한 한국ECR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강남소재 두원빌딩에서 30여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ECR위원회 구성안을 제시한 가운데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그동안 업계를 대상으로 ECR세미나를 통해 제조, 유통, 도소매업체 들이 ECR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구체적 실행을 위해 한국ECR위원회 구성과 시범사업의 실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국ECR추진위원회의 계획은 추진위원회 산하에 사무국과 시범사업추진팀을 두고 그 밑에 수요관리개선위원회, 공급관리개선위원회, 기술개발위원회, 효과분석위원회를 둘 계획이다.
협회는 ECR추진을 위해서 ECR소개 책자 발간, ECR 국제 Conference개최, ECR보고서와 권고사항 발간, 시범 프로젝트 추진을 주요업무로 할 예정이다.
공종식 회장은 “ECR추진위원장은 통산부 장관이나 차관 등 비중있고 ECR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협회관계자는 이번달에 ECR추진에 관한 내용을 통산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ECR추진을 위한 이사진도 대폭 보강했다. 이사진에 새로 선임된 사람은 기존 6명외에 삼일쿠퍼스앤드 라이브랜드 컨설팅 강희원 이사, 한국유통정보센터, 존슨앤 존슨, 유한킴벌리, 코카콜라에서는 이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밖에 엘지화학, 엘지유통, 제일제당에서도 이사를 선임할 계획으로 있다.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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