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물류표준화 공동추진 위해

파렛트協 농림부 보고서에서 제기

농산물의 물류표준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농협과 한국파렛트풀(주)이 연계해 ‘농산물 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한국파렛트협회(회장 장문영)에서 농림부에 제시한 “파렛트 및 컨테이너(포장표준화)의 풀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과 한국파렛트풀(주)와 연계해 전국의 단위농협을 농산물 집하센터로 활용하여 비료의 파렛트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럴 경우 파렛트 구매 회수 보관 투입 등의 운영비를 대폭경감하고 신속한 풀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파렛트 표준화의 선결과제가 되는 포장표준화 역시 우리나라 표준파렛트에 의한 표준포장모듈 (KS A1002)에 입각한 표준컨테이너를 한국컨테이너풀과 연계 운용함으로써 농산물과 1회용 BOX, 지함 등의 쓰레기를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게 환경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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