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무역자동화서비스 전면실시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지난 10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무역자동화서비스 전면실시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KTNET 노진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0년부터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돼 온 종합무역업무자동화사업이 7년여의 노력 끝에 72개 수출입업무의 자동화가 완성돼 무역업체는 신용장통지, 수출입승인,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그리고 수출대금회수에 이르는 일련의 수출입 절차를 EDI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사장은 또 “무역자동화서비스의 실시로 인해 수출입업계가 이미 연간 약 4,900억원 정도의 직접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보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수출입절차 소요기일 단축에 의한 기회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전체적인 비용절감액은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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