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만 총 2조2천7백77억원

내년 한해동안 항만신설, 확충, 운영효율화 등 항만부문에 모드 9천9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4일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은 선진해양시대에 대비한 해양과학 기술개발,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항만시설 확충 및 운영선진화,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 등을 기본방향으로 금년 예산 2조93억원보다 13.4% 늘어난 2조2천7백7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항만분야에서는 컨테이너 화물 처리를 위한 전용부두 건설에 1천2백7억원, 권역별 수출입 화물 처리를 위한 기존항만시설 확충에 4천9백4억원, 장기항만 수요에 대비해 부산신항, 목포신외항 등 신항만 개발에 2천8백33억원, 항만운영시설 및 종합물류정보망 구축에 1백51억원 등을 계상했다.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는 해양과학 기지구축, 심해저 광물탐사, 해양목장화 개발연구 등 해양정책 지원에 81억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소 등 연구기관 지원에 2백92억원, 오염해역준설, 연안역관리 등 오염방지체제 구축에 84억원을 책정했다.
내년도 해양부 예산은 部 신설후 처음으로 해양정책 기능 강화를위한 남극해 수산자원 개발 연구, 통영해역 해양목장화 연구, 통합해양오염방지체제 구축 등의 연구개발 및 장기 항만수요에 대비한 부산신항, 포항영일만신항 등 신항만건설의 본격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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