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부도로 하역료 미수

최근 인천항을 비롯한 전국 항만의 하역업체들이 대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로 하역료를 비롯한 제비용을 받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지난 17일 인천지역 하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항 등 국내 주요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선적 및 하역작업을 하는 20여개 업체가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하역료는 어음부도를 포함, 2백4억4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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