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77개사중 항만관련기업 25개사

지난해 부산지역 기업중 매출액 상위 77개사 가운데 항만 관련기업이 25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기업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상위 77개사중 항만관련기업이 25개사(32.5%)이고 매출액은 4조9천4백70억원으로 77개 기업 총매출액의 3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 관련기업 가운데 매출액순위 1위는 연합철강㈜으로 5천9백93억원이었으며 영남석유 5천9백77억원, LG정유 부산지사 3천9백42억원, 동국제강 부산제강소 3천4백87억원, ㈜한보 부산제강소 2천9백6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역회사로는 대한통운 1천2백47억원, 세방기업 1천70억원, 한진 9백34억원 부산컨테이너부두운영공사(BCTOC) 8백19억원, 국제통운 7백17억원,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PECT) 6백36억원, 고려종합운수 6백20억원, 동부고속 5백83억원, 동방 4백34억원 등으로 부산지역 매출액 1백위권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산시수협,정치망조합,선망조합,저인망조합,서남구수협 등 5개 조합이 공동출자한 사단법인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3천8백21억여원으로 부산지역기업 중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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