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通運은 국제항공화물 하주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여 화물의 수송상황 등을 추적·검색하는 서비스를 이달 중에 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형 하주를 상대로한 유료 서비스로 제품·부품별 및 발착지별 등에서 현재 어느 수송단계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기능을 설치하며, 지금까지의 수송 실적 데이터도 제공한다.
국제조달이 활발한 기업은 소비국에서 재고를 받지 않는 효율적인 국제 물류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있으며, 화물의 추적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日本通運은 그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하주의 개척활동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카이 네트''로 명명된 이 유료 서비스는 33개국·지역을 연결하는 日本通運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항공화물을 추적할 수 있으며, 계약한 하주에게 신분증명(ID) 번호를 발행하고 있다. 암호화 기술에서 정평이 있는 미국 베리사인社의 디지털 ID를 채용, 패스워드도 하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요금은 하주의 데이터량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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