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물류관리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겠다”

지난 10월15일 개소식을 가진 고려대 로지스틱스 연구소의 박명섭 소장은 “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물류관리의 제반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소가 설립되었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인 박소장은 국가물류인 물류정보화, 표준화, 공동화에 초점을 두고 기업물류차원에서 구매관리, 생산관리 등이 주요연구대상이라고 한다.
박교수는 기존 연구소와 차별성을 “타 연구소가 완제품의 물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비해, 원자재에서 제공품 그리고 완제품에 이르는 물자흐름의 전체적인 최적화를 주요 연구과제로 설정해 차별화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연구소의 운영체계는 Logistics관련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학술연구실, 센터의 효과적인 연구 및 교육활동을 뒷받침 하기위하여 다양한 국내외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정보자료실, 산학협동프로젝트의 수주 및 관리활동을 수행하는 교류협력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자료를 출판하는 교육실과 산`관`학의 물류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한 연구위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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