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0개 채널 1,100개 단말기 도입

鮮京그룹 SI업체인 SK컴퓨터통신(주)(대표이사 卞在國 사장)은 SK주식회사(구 유공) 울산 컴플렉스에 자가망 TRS 구축에 관한 프로젝트를 최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SK(주) 울산 컴플렉스는 기존에 일반업무 및 공정장애 발생시 일반무전기로 교신하며 해당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약 250만평의 광대한 지역에서 이뤄지는 통화라 품질에 불만족성을 안고 있었다. 따라서 향후 TRS가 구축되면 현장에서의 신속한 일처리가 가능해지므로 업무능률 향상 및 안전대책 등에서 커다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로 기대하고 있다.
SK컴퓨터통신은 SK(주)에 금년말까지 1차 프로젝트를 수행, 5개 채널을 확보하고 300여개의 단말기를 도입하며 내년도에는 10개 채널 및 1,100개의 단말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SK컴퓨터통신은 향후 유선(SK-Net, 전화망) 및 무선통신망을 통합하는 종합통신망 체계를 선경그룹내에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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