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주)(대표이사 김여환)는 청결한 차량으로 영업활동에 임하고 있어 유저 뿐만이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차량청결운동은 지난 9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운송품질 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이외에도 안전한 운전, 단정한 복장, 정시간 운송, 친절한 행동 등으로 친절통운 기업이미지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차량청결을 위해 밴, 윙바디 등의 특장차를 계속적으로 증가시키는 한편, 고정개폐식 복포장치 설치확대 및 청결시트 개발, 윙바디차량의 알루미늄커버를 천으로 대체하는 등 다방면에서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정개폐식 복포장치는 좌우, 후면은 물론 위에서도 상하차가 가능하고 또한 상하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들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했다고 한다.
대한통운의 한 관계자는 「깨끗한 차량으로 기업이미지 상승효과는 물론 근무자들의 태도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좋다. 특히 회장님이 직접 신경 쓰시는 부문이기도 해서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대한통운의 이와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재래식창고의 높이라든가 하역기계화의 미비 등으로 인해 문제점도 발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대한통운을 이어 동종업계는 물론 차량과 관련이 있는 많은 기업들이 이를 따를 것으로 보여 깨끗한 거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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