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 루벤티스, 클로봇과 스마트 물류센터 플랫폼 MOU

(왼쪽부터) 이창욱 메이트플러스 총괄사장,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 오상규 루벤티스 대표, 김창구 클로봇 대표(사진 메이트플러스 제공)
(왼쪽부터) 이창욱 메이트플러스 총괄사장,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 오상규 루벤티스 대표, 김창구 클로봇 대표(사진 메이트플러스 제공)

물류부동산 컨설팅 기업 메이트플러스(총괄사장 이창욱)가 물류센터 개발에서 운영/관리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One Stop Service’ 제공에 나선다. 

메이트플러스는 지난 2일 분당에 위치한 클로봇 본사에서 니어솔루션 (대표 정영교), 루벤티스(대표 오상규), 클로봇(대표 김창구)과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 물류센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트플러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점 물류센터 개발 기회를 발굴하고 물류자동화 솔루션과 AI, IoT 기술을 접목한 End-to-End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니즈에 맞춘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니어솔루션은 최신 IT 기술을 통하여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제조/물류 현장의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를 수행하는 WCS/WES/Visibility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까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루벤티스는 물류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물류정보솔루션의 핵심인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 시스템(TMS)을 기반으로 AGV, 인공지능/빅데이터, IOT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하여 물류 4.0시대와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클로봇 또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시리즈B 투자 이후 물류로봇을 핵심 신사업분야로 선정하고 이기종 로봇 관제, 로봇 전문 통합 등 보유역량을 기반으로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 운반로봇(AGV) 등 비고정형 이송 솔루션을 물류 서비스 플랫폼에 활용해가고 있다. 

스마트 물류센터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번 4개사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 물류센터 플랫폼 구축은 물류 부동산 컨설팅 기업과 주요 물류 IT 서비스 솔루션 기업들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메이트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센터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는 프로세스에 IT 플랫폼을 접목하여 효율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종수 메이트플러스 물류사업본부장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효율성과 건전성을 고려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물류부동산 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젠스타메이트 이창욱 총괄사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고객이 점점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도 다변화 되어가고 있다”며 “주요 물류자동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 메이트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물류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트플러스는 2017년부터 물류팀을 신설하여 자산관리(PM), 임대차마케팅(LM), 매입매각자문, 개발컨설팅 및 시장조사 등 투자 사이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토대로 물류부동산 시장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파트너십을 제공해왔다. 또한, 물류업과 부동산업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들이 ‘물류’와 ‘부동산’이라는 두 분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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