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연동…누적 주문 60만 건 달성

파스토는 지난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던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정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식 론칭에 맞춰 파스토는 기존에 연동되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에도 쿠팡을 추가 연동했다. 이에 따라 쿠팡에서 판매할 때에도 파스토셀프에서 매일 들어온 주문을 확인하거나 주문과 재고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최저가 편의점 택배 발송도 가능하다.

파스토셀프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문 관리, 택배 계약 조건에서 소외 받는 SME(중소상공인)를 위해서 쇼핑몰 배송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베타 오픈 7개월 만에 회원가입수 8,000명, 누적 주문 처리 건수는 60만 건, 등록된 상품 수는 7만 개를 달성했다. 

또한 3월에 오픈한 택배 예약 기능을 통해서 GS편의점 택배를 2kg 이하 국내 최저가 2,850원에 발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에 들어온 주문 정보를 그대로 가져와 수령인 주소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판매자 정보와 상품 규격, 가격 등의 필수 정보도 최초 1회만 입력하면 차후 두 번의 클릭만으로 택배 예약이 가능하여 온라인 사업자들의 업무를 간소화했다. 

특히 택배 발송 후 쇼핑몰에 송장을 입력하는 업무도 자동으로 진행되어 매일 발생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했다. 온라인 판매 이외에도 중고거래나 개인적인 택배를 발송할 수도 있어 누구나 파스토셀프를 통해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GS편의점 택배를 보낼 수 있다.

파스토셀프 노은종 PO(Product Owner)는 “파스토셀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쇼핑몰 관리에 대한 설문을 통해서 기획되었다”라며 “중소형 판매자의 반복적인 주문 관리 업무를 줄여주고 비용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편의점 택배도 국내 최저가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연동 쇼핑몰을 확대해 파스토셀프에서 통합 쇼핑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스토셀프는 정식 론칭을 기념해 16일부터 쿠팡 셀러를 위한 첫 택배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스토셀프에서 쿠팡을 연동하고 GS편의점 택배를 발송하면 전국 GS25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구 초대 시 최대 1만 원 GS편의점 상품권 혜택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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