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30만TEU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상하이국제항무그룹에 따르면 7월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6%, 지난달 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7월 기준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하루 평균 14만 TEU에 달하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상하이 물류 연구센터 관계자는 “많은 국제 유통업체들이 하반기 세일 시즌을 준비해 7월이 해운 성수기다”라며 “하반기도 상하이항이 글로벌 컨테이너 허브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Hellenic Shippp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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