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도입해 추가 운임 요구 등 고객 불편 해소

생활물류 플랫폼 로지아이와 택배파인더 앱 운영사인 파슬미디어는 글로벌 물류운송 플랫폼 전문기업 고고엑스(GOGOX)와 손잡고 후불제 퀵서비스를 론칭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론칭하는 ‘로지아이 퀵서비스’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택배페이’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저렴한 운임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들은 예약할 때 운임을 미리 결제하는 방식이지만 로지아이와 고고엑스의 후불제 퀵서비스는 배송이 완료됐을 때 운임을 결제한다. 

특히 일부 기존 서비스가 현장에서 추가 운임을 현금으로 요구하거나 기사 배정이 되지 않으면 이용자가 직접 환불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로지아이 퀵서비스는 후불제로 고객의 불만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기사 배정이 지연되면 보상 포인트(500p)를 지급한다.

파슬미디어 관계자는 “로지아이 택배서비스는 연간 500만 건 이상 중개되고 있는 생활물류 플랫폼으로, 최근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물류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 최근 5년간 중개 물량이 500% 이상 증가했다”라며 “물류중개 분야 딥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경쟁력 있는 물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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