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늘길에 세계에서 가장 긴 264km에 달하는 ‘스카이웨이’라는 드론 전용 비행로가 생긴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 비행로는 2024년까지 옥스퍼드, 리딩, 케임브리지, 럭비 등 영국 중부의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스카이웨이는 드론이 땅에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길 안내를 받으며, 드론경로를 통해 물류 관리, 충돌 방지 등을 계획한다. 영국 정부는 드론을 통해 기존 교통수단으로 닿기 어려운 지역에 생활 필수품을 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한 관계자는 “드론 비행은 처음과 마지막이 문제”라며 드론의 이착륙 위험성 문제를 제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출처: Air Carg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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