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억 원 투자 유치 이후 연이은 성과 

리웨어를 통한 물류센터 검색 서비스
리웨어를 통한 물류센터 검색 서비스

웨어하우징 플랫폼 스타트업 리코어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와 아시아에프앤아이 등으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로 창업 4년 차인 리코어는 이미 지난 1월, ㈜우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는 도심형 창고의 위워크라고 할 수 있는 공유형 MFC를 런칭해 국내 물류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코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유 MFC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기존 솔루션도 고도화해 온라인 중개 및 광고 매출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우태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본부장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물류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외에서는 이미 웨어하우징 플랫폼 스타트업이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리코어는 국내 웨어하우징 분야를 개척한 스타트업으로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투자의 이유를 밝혔다. 

최병록 리코어 대표는 “우리가 자체 개발한 리웨어 솔루션은 기업의 물류 공간 이용을 효율화할 수 있어 물류 공간의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필요한 만큼만 창고를 빌리고 사용한 만큼 정산하는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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