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미국의 물류관리자지수가 지난 14개월 동안 가장 적은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4월 물류관리자지수는 69.7포인트를 기록, 지난 3월 75.2포인트에 비해 6.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물류 활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인 물류관리자지수(Logistics Manger’s Index, 이하 LMI)는 50을 넘으면 산업의 확대를, 그 이하의 경우 산업이 위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콜로라도 주립대, 애리조나 주립대 등의 연구진과 공급망관리전문가협의회가 함께 매월 1회 발표한다.

잭 로저스 콜로라도 주립대 공급망 관리 부교수는 “비록 지난 3월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4월에도 물류산업은 성장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DC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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