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내부물류 솔루션 제공해 지속가능성 확보

내부물류 솔루션 전문기업 융하인리히(Jungheinrich)가 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한다.

융하인리히는 ‘전략 2025+(Strategy 2025+)’ 발표하고 자동화 혁신, 디지털화, 미래기반 에너지스 시스템 등에 전폭 투자해 한국시장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융하인리히는 ‘전략 2025+’의 핵심은 내부물류 자동화 부문이 연평균 7~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세계 최고속도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선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어 융하인리히의 자동화 비전은 한국 공급망 산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융하인리히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한국에는 기회의 단초가 됐다며 한국은 디지털화를 통해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언택트(비대면)’ 경제로 이미 진화하고 있으며 일반기업은 물론 물류 관련 기업도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도 향상하고 있어 융하인리히의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쉐퍼 융 하인리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개발 대표는 “융하인리히는 프로세스가 좀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이를 통해 좀 더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융하인리히는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유연성, 적응성, 신뢰성, 효율성 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인 투자수익률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융하인리히, 로봇 산업 강화해 한국 내부물류 동반자로 거듭
한국은 높은 학력과 숙련도를 갖춘 근로자들과 산업용 로봇을 조화는 세계 최고로 1만 명의 일반 근로자당 631개의 산업용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다니엘 쉐퍼 대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강력한 모멘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내부물류 산업이 갖는 강점은 두드러진다”며 “융하인리히는 전략적 협력,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제공 가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s)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 아큘러스 인수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쉐퍼 대표는 아큘러스 인수를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자율 이동 로봇 부문의 매우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융하인리히의 기존 자동화 시스템 제품군에 추가해 포괄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로 한국 내부물류 산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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