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8개월만 

국제물류 플랫폼 서비스 기업 밸류링크유가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투자유치가 더 의미가 큰 이유는 지난해 상반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지 약 8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밸류링크유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0억 원에 이르게 됐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창립한 물류 스타트업 밸류링크유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물류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물류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와 국제, 수입과 수출, 국제운송과 풀필먼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밸류링크유는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커머스 셀러 전용 통합물류서비스인 ‘ICF 서비스’와 중소 화주들의 수출입 업무 지원을 위한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밸류링크유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많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LCL 콘솔 센터,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에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