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브레멘 공장 인근에 탄소중립형 친환경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무엇보다 이번 물류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DB Cargo의 AGV와 AGV의 이동을 더 원활하게 하는 레일 등 각종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있다. 특히, 일반적인 AGV 투입을 넘어서 모든 운송을 레일을 통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이전 대비 최대 100%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관계자는 “탄소중립 물류는 미래의 물류산업을 위해서도 반드시 나아가야 할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Automotive Logistics>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