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이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

 ▲ 교보리얼코 물류사업본부 물류마케팅팀
 ▲ 교보리얼코 물류사업본부 물류마케팅팀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기조 아래 시스템 농구를 구축했다. 

유기적인 공의 흐름을 통해 승리를 목표로 하는 시스템 농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도 하나의 팀을 위해 예외 없이 활발하고 헌신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모든 선수가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한다. 

교보리얼코 물류사업본부 물류마케팅팀은 지난 2018년, 물류부동산 시장에 진출한 후 유기적인 시스템에 팀원들의 개성과 장점을 더해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교보리얼코 물류사업본부 물류마케팅팀을 만나 성장의 비결과 내년도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부터 매각까지 물류부동산의 모든 서비스 제공’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은 교보리얼코의 물류부동산 시장 진출은 조금 늦은 편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 쌓아온 교보리얼코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물류부동산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빠르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최문식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팀장
 ▲최문식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팀장

교보리얼코 물류사업본부 물류마케팅팀을 구성하고 이끄는 최문식 물류마케팅 팀장은 “물류마케팅팀은 기획단계부터 자산융합, 개발, 매각까지 물류부동산의 A부터 Z까지 모든 서비스를 최고로 제공하고 있다”고 팀을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자산운용사, 회계법인 등에서 주로 담당해온 개발단계에서의 컨설팅, 프로젝트 기획에 진행하는 등 관련 업계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문식 팀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팀 구성에 공을 들였다. 최 팀장은 “업계에서 소문난 경력자를 뽑아 손쉽게 시너지를 추구할 수 있었지만 가능성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 팀은 신구조화는 물론 전문성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이자 열정으로 가득해 시장을 선도하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팀원 모두가 ‘올라운드 플레이어’ 성장이 목표
최문식 팀장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구성한 물류마케팅팀은 총 4명으로 각자 뚜렷한 강점이 있다. 최문식 물류마케팅팀 팀장은 2002년 삼성생명 SAMS에 입사한 이후 계속해서 물류부동산 컨설팅 업무를 해왔으며 2018년 가장 먼저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에 합류했다. 특히 최 팀장은 국내 최초로 물류부동산 마켓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물류부동산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상민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부장
 ▲이상민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부장

이상민 부장은 LG백화점, GS리테일 등에서 테넌트, LM업무 등을 담당하다 지난해 물류마케팅팀에 합류했다. 현재 이상민 부장은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화주사를 발굴하고 매칭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봉근 대리는 물류부동산 개발 컨설팅 및 매입/매각 업무를 담당하며 교보리얼코의 물류리포트를 작성하고 있다. 최봉근 대리의 물류리포트는 물류부동산은 물론이며 국제·국내 물류 흐름, 물류부동산 투자현황, 트렌드 등 물류산업까지 아우르고 있어 높은 전문성과 날카로운 시선을 담았다.

정성훈 대리는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이후 동남아 부동산 컨설팅을 업무 등으로 부동산 경험을 쌓았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의 재개발 사전 타당성 검토, 칼럼 등을 작성했다.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임대차 컨설팅, 리서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있다.

최문식 팀장은 서로 다른 커리어와 강점이 있는 팀원들이 ‘원팀’이 되기 위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서로 간의 칸막이를 거둬내고 모두가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넘어 스타 플레이어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팀원 모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 팀장은 “전문가라는 타이틀은 선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모든 팀원이 함께 모여 프로젝트를 공유해 칸막이를 없애고 잘한 것은 나누고 부족한 것을 함께 채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팀원 모두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봉근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대리
 ▲최봉근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대리

물류부동산, 내년에도 수요·공급 불균형은 계속
교보리얼코 물류사업본부 물류마케팅팀은 올해 물류부동산 업계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민간사업 개발 컨설팅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이같은 성과 속 내년을 준비하는 물류마케팅팀의 내년도 시장 전망은 어떨까. 

최문식 팀장은 “수요는 늘고 있지만 인허가 지연 등으로 공급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수요·공급 불균형 상황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물류부동산 시장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임대료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봉근 대리는 “미국, 유럽 등의 테이퍼링과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경제지표 악화 중이고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물류부동산 개발 사업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성훈 대리는 물류부동산 시장은 조정 기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이 가능한 안정적인 물건 선별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배달수요 등으로 인해 도심형 물류센터 등 관련 부동산 시장의 성장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민 부장은 “대형 유통기업들은 기존 노후화된 마트나 창고를 도심형 물류센터로 변경하고 있으며 부릉 등이 도심형 물류센터에 진출하고 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도심형 물류센터 시장이 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성훈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대리
 ▲ 정성훈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대리

이처럼 물류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변수로 인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보리얼코 물류마케팅팀 팀원들의 내년도 계획은 무엇일까. 최문식 팀장은 “내년에도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가져가는 한편 팀원 모두가 성장하고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부장은 우수 고객을 유치하는 등 내실 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봉근 대리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프로젝트 수주가 가장 큰 목표이며 개인적으로는 선배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으며 정성훈 대리는 다양한 실무적인 경험을 쌓아 팀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 두 마리 모두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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