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 분야서 국무총리상 및 인사혁신처장상 선정

‘제39회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한 우정공무원교육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제39회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한 우정공무원교육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김희경)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제39회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교수학습(공직혁신)과 교육과정 분야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공공기관들이 교수학습(전문직무, 공직혁신), 연구개발, 교육과정 등 3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 분야에 26명과 교육과정 분야에 15개 기관이 참가했다.

교수학습(공직혁신) 분야는 ‘밀레니얼의 자극과 리더의 반응 사이_소통으로 연결하라’는 주제로 강연한 정영란 교수가 1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영란 교수는 온라인 학습 매체를 활용해 강의를 시연함으로써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는 심사평과 함께 청중평가단의 지지를 받았다.

교육과정 분야 2위에 해당하는 인사혁신처장상은 ‘우체국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교육역량 강화 과정’을 강연한 김세종 서기관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학습자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하고자‘Agile ADDIE’ 방법론을 적용해 우체국 현장 특수성에 맞게 설계한 독창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희경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지난 2년여 간 디지털교육원 전환의 힘겨운 여정 속에서 키웠던 직원들의 역량 덕분에 본선 대회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학습자 관점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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