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자동화·효율화 높이고 사업비, 에너지 손실 줄일 수 있어

물류센터 건축 및 시설&설비 구축 전문기업 ㈜트러스에이엔씨는 물류센터의 온도 관리를 위한 ‘냉난방기 자동제어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냉난방기 온도조절 자동제어에 관한 기술로 냉난방기 가동에 있어 열효율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온도 자동제어 ▲초기 사업비 절감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 방지를 통한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설비를 제어하기 때문에 관리업무의 효율화, 자동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가다.

트러스트에이엔씨는 콜드체인 시장의 확장에 따라 온도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특허 기술을 △의약품 △의료기기 △코스메틱 △헬스뷰티 △바이오 등 온도관리가 필요한 물류센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트러스트에이엔씨 관계자는 “온도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물류센터의 경제적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며 “특허 획득은 경쟁력 있는 원스톱 물류 솔루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물류창고 시설&설비 분야에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트에이엔씨는 지난 3년간 220여 건의 물류창고 건축, 시설설비구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왔다. 또한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코스메틱 취급 KGSP 인증 물류센터의 시설설비 구축에 있어 다수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로는 ▲웰팜 백신 및 의약품창고 건축공사 ▲CJ로지스틱스 군포 물류센터 생물학적제제창고 구축공사 ▲바이오피아 천안물류센터 의약품창고 구축공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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