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친환경‧콜드체인 등 다양한 분야 관련 전시품 선보여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 비대면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물류’는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전시회인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이 진행됐다.

직접 찾은 전시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소 한산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특히, 정부의 지침으로 진행된 입장 시 QR코드 발급, 비닐장갑과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이전과 달리 관람에 불편한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주목받는 ‘물류’의 현재를 실감케 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점차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물류의 모습을 미리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타난 물류의 현재와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알아봤다. 

자동화는 이제 물류의 중심 

현대L&S-현대로보틱스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차지한 업체는 다름 아닌 현대L&S이다. 물류 자동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동화 로봇을 선보인 현대L&S의 부스에서는 특히, 스마트팔레타이징과 스마트 팩토리가 현장에서 실제 시연되며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대L&S의 스마트팔레타이징은 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의 스탠드형 3D 비전을 도입한 자동화 설비로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을 자유롭게 수행하며 최적의 적재를 구현한다. 무엇보다 백미는 스마트 팩토리였는데, 현대로보틱스의 2D 비전을 적용한 각종 산업용 로봇과 델타로봇, 소형고속핸들링 로봇 등이 한데 모여 소형 상자를 사람의 손을 거치치 않고 자동으로 분류 및 운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글씨와 이미지를 판독하는 HRVison OCR이 적용돼 무작위로 배치된 박스도 자동으로 정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실제 부스에서도 많은 참관객들이 현대L&S의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을 보이며 시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L&S의 스마트팔레타이징 로봇
현대L&S의 스마트팔레타이징 로봇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 
지난 1996년 설립된 노르웨이의 로봇 전문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에 의해 탄생해 이미 전 세계 약 300여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물류 자동창고 시스템인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은 쉽게 말해 로봇이 자동으로 창고 내 물류를 정리하고 관리하는 창고자동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형 로봇이 적재함을 큐브형 그리드시스템 내의 각 셀에 쌓는 방식으로 물류를 보관하는 형태인데,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창고 내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토스토어에 따르면 기존의 전통적인 보관 방식과 비교해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은 약 75% 정도 공간의 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무조건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기존의 물류창고 형태에서 벗어나 소규모로도 얼마든지 큐브를 구성할 수 있어 중소규모 고객사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

코파스의 자동화 물류보관설비 
물류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물류보관설비 제작 전문기업인 코파스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높은 관심을 끈 아이템은 물류 현장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오토무버&셔틀(Auto Mover & Shuttle) 시스템과 미니로드(Mini Load) 시스템이었다. 특히, 셔틀을 기반으로 한 오토무버&셔틀은 같은 채널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효율성을 대폭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영하 30도와 같은 환경의 냉동창고에도 적용이 가능할 만큼 넓은 적용범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니로드의 경우 박스와 같은 소형화물을 자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자동창고 개념으로 고속처리가 가능해 출하 버퍼, 피킹, 분류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코파스의 오토무버&셔틀
코파스의 오토무버&셔틀

크래프트아이디의 Avancon Conveyor
세계적인 컨베이어 모델인 Avancon Conveyor의 국내대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크래프트아이디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물류용 IoT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그중 핵심이 되는 아이템은 단연 Avancon Conveyor. 내부 물류 및 유통 시스템에 알맞게 설계된 이 컨베이어 모델은 드라이브 시스템과 컨트롤, 모터 등이 내부에 설치돼 안전성을 높였으며 롤러직경을 40mm에서 최대 120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상품의 크기에 상관없이 운송이 가능하다. 또 알루미늄 구조의 깔끔한 미적 디자인을 갖춰 현장에 적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데다 정교한 작업에 비해 소모되는 에너지는 적어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크래프트아이디 관계자는 “Avancon Conveyor는 제약과 자동차, 온라인쇼핑, 슈퍼마켓, 웨어하우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활용폭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다이후쿠코리아의 자동화 창고 시스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는 물론이고 유럽, 북남미 등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자동화설비 기업, 다이후쿠의 한국지사인 다이후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창고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특별했던 점은 실제 창고가 아닌 VR을 통해 가상으로 다이후쿠코리아의 다양한 자동창고 시스템을 소개했다는 점이다. VR을 통해 직접 참관해본 다이후쿠코리아의 소개영상에서는 내가 직접 적재되는 물품이 되어 다이후쿠의 자동창고 시스템 하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적재되는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다이후쿠코리아 관계자는 “다이후쿠의 자동창고는 크게 △생산계획에 따른 자동공급 가능 △출하 즉시 가공작업 가능 △크레인을 통한 다층 반송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화시스템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납골당 등 물류가 적용되는 다양한 장소에도 다이후쿠 시스템이 적용될 만큼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물류업계 도전장 던진 새로운 얼굴들 

모션투에이아이의 통합관제솔루션
어느 구역, 어느 동적자원이든 상관없이 모두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션투에이아이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모션투에이아이의 관제솔루션은 이전에 존재했던 타 솔루션과는 달리 별도의 송신기나 대형 전선 등의 설치 없이도 쉽게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고 비용 역시 기존 기술 대비 약 5%에 불과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Low cost sensor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개발한 모션키트(MotionKit™)를 통해 센터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은 보너스다. 이 데이터를 통해 관리자는 어떤 지게차가 어느 구역을 많이 이동했는지, 또 어느 구역에서 지게차의 과속이 가장 자주 발생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모션투에이아이 관계자는 “물류센터 내 안전은 사후대응이 아닌 사전예방이 핵심”이라면서 “모션투에이아이의 관제솔루션은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안전성 등을 두루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모션투에이아이의 관제솔루션
모션투에이아이의 관제솔루션

로지스팟의 디지털 통합물류서비스 
지난 2016년 등장해 가파르게 성장하며 어느덧 국내 운송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로지스팟 역시 이번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물운송과 기업용 퀵배송 서서비스를 앞세워 물류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로지스팟은 현재 약 700여 개 기업고객에 연간 약 6만 대 이상의 차량을 배치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본격 출시한 디지털 운송기반 B2B 퀵 서비스인 ‘바로운송’은 출시 이후 큰 관심을 끌며 국내 운송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로지스팟은 지난해 말 종합물류기업을 인수하며 전체 물류영역을 관리하는 통합물류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로지스팟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적인 기업 인수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End to End 공급망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효율성 높이는 물류 아이템들

서림산업의 랙과 프로텍터
지난해 열린 동 전시회에서 다양한 프로텍터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는 서림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스윙텍터(Swingtector) 등을 포함한 아이템을 들고 나와 큰 관심을 받았다. 서림산업을 대표하는 아이템은 역시 랙과 프로텍터. 먼저 랙의 경우 Pallet Rack, Narrow Aisle Rack, Drive in Rack, Shuttle Rack 등 다양한 종류를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Pallet Rack은 가장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되는 랙으로 이동설치가 용이하고 보관하물의 종류가 다양하더라도 적절하게 보관이 가능해 많은 고객사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텍터 아이템들 역시 서림산업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데 포스트가드를 비롯해 스윙텍터, 프레임 프로텍터 등 최적의 원가로 최고의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들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랙 제품을 선보인 서림산업
다양한 랙 제품을 선보인 서림산업

알포터의 파렛트 렌탈 공유플랫폼
기존의 목재나 플라스틱 파렛트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낮은 무게로 효율성을 대폭 높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알루미늄 파렛트를 통해 물류시장에 등장했던 알포터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R-to’라는 이름의 새로운 공유플랫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R-to’는 Rental to를 뜻하는 말로 다시 말해 ‘수출용 파렛트 렌탈 공유플랫폼’을 의미한다. 높은 효율성에 비해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알포터가 선보인 ‘R-to’ 파렛트 렌탈서비스는 알포터의 알루미늄 파렛트를 더욱 널리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알포터는 세척이 불필요한 항균 파렛트도 함께 선보였는데, 실제 전시회장에서는 많은 참관객이 항균 파렛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알포터의 수출입 파렛트 렌탈 공유플랫폼
알포터의 수출입 파렛트 렌탈 공유플랫폼

친환경 통해 그린물류 이끈다 

솔버스의 친환경 포장 솔루션
포장자동화와 친환경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인 ‘CMC Cartonwrap’, ‘Genesys’, ‘PaperPro’ 등을 선보이며 빠르게 국내 고객풀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솔버스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폴리백 자동포장시스템인 ‘BL-P410S’를 들고 나왔다. ‘BL-P410S’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긴 수작업 형태의 폴리백 포장 과정을 단 3단계의 자동시스템으로 축약했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해 국내 대형 의류업체에 설치가 마무리됐을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BL-P410S’는 포장단계의 효율성을 대폭 높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앞서 언급한 ‘CMC Cartonwrap’, ‘Genesys’, ‘PaperPro’ 등 역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품을 안전하게 포장할 수 있는 솔버스의 포장 솔루션은 향후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는 솔버스의 포장솔루션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는 솔버스의 포장솔루션

그린플러스의 친환경 스마트 파렛트 
지난 1997년 설립돼 이미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그린플러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린플러스는 자체 제작한 친환경 알루미늄 파렛트를 선보였는데 그린플러스의 친환경 파렛트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곰팡이로부터도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독성이 없어 식품이나 의약품 산업에서도 활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적이라고 해서 튼튼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다. 냉동창고와 같은 아주 낮은 온도에서도 변형이나 파손이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불연소재로 이뤄져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틸 소재와 비교해 무게가 약 40% 수준으로 가벼워 이에 따른 물류비절감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그린플러스의 친환경 스마트파렛트
그린플러스의 친환경 스마트파렛트

점점 더 주목받는 ‘콜드체인’ 

한국컨테이너풀의 ‘CoCon Box’ 
한국컨테이너풀이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개발된 친환경 보냉 컨테이너인 ‘CoCon Box’를 공개했다. ‘CoCon Box’는 한국컨테이너풀과 롯데케미칼이 공동으로 개발한 컨테이너로 신선식품 배송과 콜드체인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선도 관리를 위해 내부 온도 확인 및 배송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CoCon Box’는 스마트폰으로 박스의 NFC 센서를 태그하면 개봉할 필요 없이 내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임대 방식인 풀링시스템을 도입, 반복적인 재사용이 가능한데다 단일 소재로 제조돼 파손 후에도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점은 더욱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 관계자는 “‘CoCon Box’는 콜드체인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기능적 측면은 물론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미 여러 유통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컨테이너풀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컨테이너풀

윌로그의 물류 블랙박스 
신선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배송 상의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 윌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드웨어 디바이스와 QR 스캔 애플리케이션, 관제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는 윌로그의 솔루션은 상품의 온도와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프린팅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시각각 QR코드의 모습이 변한다. 뿐만 아니라 윌로그 솔루션의 가격은 타사 제품 대비 1/3에서 1/7 수준으로 고객은 운송상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비용효율성 측면까지 두루 잡을 수 있다. 윌로그 관계자는 “지난 WIS 2021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도 참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미 유수의 대형 기업에서 윌로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표명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시장 넘어 이제 해외로 

판토스의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접수에 나선 국내 대표 물류기업 판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상과 항공을 통한 수입 국제운송 서비스와 유럽향 철도운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입 국제운송 섹션에서는 판토스의 선진화된 물류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특히 고객 산업군별 맞춤형 운송 노하우와 차별화된 물류 IT 솔루션을 통한 최적의 수입물류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철도운송 섹션에서는 최근 해상운임 급등으로 인해 신 수출노선으로 주목받는 판토스의 유럽향 철도운송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많은 화주들이 해상운송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운송기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수출업 기업들이 판토스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 경쟁력을 향상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판토스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판토스

칼트로지스의 수출입 화물 물류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출자사인 한국도심공항㈜의 물류사업 브랜드로 탄생한 칼트로지스는 인천공항과 부산신항, 평택항 등 국내 거점과 함께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 등 총 7개의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칼트로지스는 수출입 화물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점차 다져나가고 있다. 칼트로지스 관계자는 “칼트로지스의 물류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라며 “이미 인천공항 내에 수출 항공화물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용 물류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시설 및 장비 선투자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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