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컨텐츠 개발 및 산학연 협력 등 역할 기대

사단법인 한국SCM 협회(회장 진형인)와 산업전시 전문기업 제이앤씨메쎄(대표 주지웅)는 지난 13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SCM FAIR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주최 MOU를 맺었다.

오는 9월 1일부터 3일 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 FAIR 2021’은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공급망관리(SCM)를 비롯한 IT, 유통‧물류‧포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산업 전시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전시회로 개최되며 공급망관리 솔루션과 운송, 모빌리티, 라스트마일, 풀필먼트, 로봇, 자동화, 친환경 포장까지 총 8개의 산업 분야별로 다양한 기업들이 솔루션, 물류기술, 물류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SCM협회는 SCM의 발전과 기업의 효율성 제고, 정부의 정책발굴 지원, SCM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이번 SCM FAIR의 공동 주최기관으로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전시회 콘텐츠개발, SCM 데이터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전시회 브랜드 홍보, 부대행사 공동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SCM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 협력 강화, SCM 관련 정책 및 사업 지원을 위한 관련 기업과 연계 등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제이앤씨메쎄 주지웅 대표는 “한국SCM협회와 협력해 SCM FAIR 2021을 제조 유통·물류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SCM 산업 전시브랜드로 육성하고, SCM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유관기관, 학계 연구기관의 참가자 관련 바이어들을 한 곳으로 모아 해당 비즈니스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SCM협회 진형인 회장은 “제이앤씨메쎄와 제1회 SCM FAIR을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공동 주최기관으로써 협회의 역량과 네트워킹을 활용해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와 SCM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M FAIR 2021에 대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제이앤씨메쎄 전시사업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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