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UPS와 페덱스가 나섰다. 

먼저 UPS는 자사의 자선단체인 UPS재단을 통해 인도에 긴급 자금 지원, 물품 운송, 기술 지원 등을 포함한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원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질세라 페덱스는 현금 기부, 장비 운송 등을 포함한 약 400만 달러의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산소 농축기 1,000대와 1,800파운드 이상의 의약품 등도 지원한다. 

페덱스 관계자는 “우리는 각종 구호물품을 인도로 옮길 수 있는 충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그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써 인도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출처 : CNBC>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