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배송 플랫폼인 푸드팬더(Foodpanda)가 말레이시아에서 드론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인구 3,200만 중 약 17%가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배송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다. 푸드팬더 말레이시아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드론 배송 서비스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푸드팬더 말레이시아 관계자는 “낙후지역 거주민 중 5~7% 정도가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는 원주민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 이들을 중심으로 푸드팬더의 동남아지역 내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The EDGE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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