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현대차그룹에 인수되며 주목받은 바 있는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물류로봇을 선보인다. 

오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이번 모델의 이름은 ‘스트레치(Stretch)’. 그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로봇이 대부분 로봇 개(Robot dog spot) 형태였다면 이번 스트레치는 더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는 것이 자체적인 평가다. 

특히 카메라 등 센서는 물론 높은 자유도를 확보한 로봇 팔, 23kg까지 옮길 수 있는 흡입기 등을 장착한 것은 스트레치의 대표적인 특징. 이를 통해 스트레치는 시간당 약 800상자를 옮길 수 있으며 배터리 역시 한번 충전 시 약 8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출처 :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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