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보관 수익 및 매장 홍보 효과 기대

상점 공간 공유 물류플랫폼 ‘럭스테이(LugStay, 대표 오상혁)가 상점 내 여유 공간을 공유할 호스트를 모집한다.

실시간 물품보관 서비스인 럭스테이는 찾기 어려운 물품보관함 대신 가까운 상점에 물품을 보관하거나 전달,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1,200개 이상의 상점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중고거래나 택배 수령에도 활용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럭스테이 호스트는 상점 내 0.5평 이상의 여유 공간과 1대 이상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면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여유 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고객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가입만으로도 럭스테이 서비스에 상점이 노출되고 SNS를 통해 소개되기 때문에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럭스테이를 운영하는 블루웨일컴퍼니 이재건 이사는 “럭스테이는 상점주들의 여유 공간을 손쉽게 공유하여 추가 수익 획득과 매장 홍보, 신규 고객 창출까지 돕는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라며 “앞으로 물품보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최근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과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럭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등으로부터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협업과 육성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GS25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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