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조절 솔루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을 활용해 운송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선적분에 대한 수송에 돌입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는 FedEx Priority Alert®의 선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를 갖춘 익일 배송 서비스 FedEx Priority Overnight® 를 통해 미국 FDA가 승인한 화이자·바이오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한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이번 백신 수송을 위해 화이자를 비롯한 여러 헬스케어 기업들,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 등과 긴밀한 계획과 몇 달에 걸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여전히 추가 백신 출하와 중요 백신 관련 물자 수송에 대비해 헬스케어 클라이언트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접종 센터들로 이송되며 주요 화물 수송 업체들이 백신 운송을 나누어 진행한다.

페덱스 네트워크는 온도 조절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및 백신과 생명과학 관련 수송품의 빠른 운송을 전담하는 헬스케어팀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에 배치해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할 계획이다.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회장이자 COO는 “이번 백신 수송은 페덱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며 이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페덱스가 일조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특히나 한 해 중 가장 바쁜 휴일 배송 시즌에도 이 중대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헌신적인 직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이것이 바로 페덱스이고 페덱스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맥더못 화이자 글로벌 서플라이 회장은 페덱스와의 협업에 대해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며 백신 개발과 공급 방편에 있어 기념비적인 위업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뛰어난 물류 기술은 우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키고 생명을 구할 역사적 임무를 페덱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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