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 고객사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원클릭 Scale-Up 서비스’를 신규 구축한다.

지난해 10월, 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런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1인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소규모 발송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런칭 1년 만에 가입 고객사 13,000개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진은 기존 원클릭 고객사에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주는 ‘원클릭 Scale-Up 서비스’를 다음 달 중 신규 런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로는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 등이 있다.

이를 위해 한진은 지난 25일, 관련 제휴사 14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Back-office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