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시간 기존 대비 60% 이상 단축 계획

알리바바의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가 11월 열린 싱글스데이 쇼핑 행사에 따른 기록적인 택배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차이냐오는 스마트오더 통합과 약 700여 대의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해외로 향하는 택배상품들의 배송시간을 기존 대비 60% 이상 단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리와 마드리드,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차이냐오 고객들은 주문한 상품을 3일 이내에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냐오 관계자는 “우리가 확보한 IoT기술은 택배 분류 시설, 창고, 통관, 라스트 마일에 이르기까지 가치 사슬의 모든 측면의 자동화를 가속화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Parcel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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