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역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MSC가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MSC는 아시아역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달 말(49주차)부터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의 주요 항구를 잇는 새로운 노선 ‘Sunris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1월 30일 부산항 입항을 시작으로 개설되는 ‘Sunrise’ 서비스의 운항루트는 요코하마-오사카-고베-하카타-부산-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부산-요코하마이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지난 10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하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부산-청도-대련-천진신강(Tianjin Xingang)-인천-상하이’ 루트의 ‘골든 혼(Golden Horn)’ 서비스를 보완하게 된다.

MSC는 지난 8월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골든 혼’ 서비스의 기항지에 우리나라 인천항과 대련(DALIAN), 청도(QINGDAO) 등 북중국의 3개 주요항을 추가하여 10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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