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전시, 구매, 정비 등을 한 공간에서 이용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및 화물·버스 조합 이사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현대차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아산’에 이은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거점이며 현재 제천, 전주, 부산, 울산에서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1층 전시장 350㎡, 2층 고객라운지 189㎡ 규모로 한 장소에서 전시, 구매, 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지점 ▲블루핸즈 등이 모두 마련됐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물류 및 여객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로 전시, 구매, 정비의 거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상용차 구매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시, 구매, 정비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복합 거점의 형태에서 나아가 제주 지역 물류업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