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기업에 사업 매각…국제 사업부 구조조정 영향

월마트가 국제 사업부의 구조조정에 따라 아르헨티나에서의 사업을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는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 우루과이 등에서 소매업을 펼치고 있는 그루포 데나르바에스(Grupo de Narváez)에 월마트의 아르헨티나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사 간의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995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단일 상점으로 영업을 시작했던 월마트 아르헨티나는 이후 9천여 명의 인력이 일하는 90여 곳의 대형 체인 마켓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번 월마트의 사업 철수로 이제 ‘월마트 슈퍼센터(Walmart Supercenter)’라는 이름은 다른 이름으로 대체된다.

<출처 :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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