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이 40만에 육박하는 이 때…”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영된 ‘논스톱’의 고시생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자주 했던 대사를 요즘 청년들에게 들려주면 어떨까? ‘청년실업 숫자가 40만밖에?’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청년 실업 상황은 안 좋아져 1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청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서 일자리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에 “요즘 별일 없이 잘 지내시죠?”라는 평범한 안부 인사를 받기도 건네기도 조심스러운 시기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 물류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다. 물류산업은 커져가는 속도에 비해 사람을 구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저임금 고노동 등 3D 직업으로 대중에게 기억되는 것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류신문은 창간 23주년을 맞아 새롭게 창출된 물류산업 일자리 현황을 알아보고 물류기업·현장 근무자의 설문을 통해 일자리 상황, 만족도, 개선방안 등을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향후 물류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함께 알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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