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구축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7월, 물류 자동화 분야 관계자들 앞에서 자율주행 이송 로봇 현장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세종공업의 자회사인 모비어스앤밸류체인(대표 이계주, 백준호)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이 국내 물류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지난달 21일, 서울에 위치한 모비어스앤밸류체인 본사에서 물류센터 자동화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주요 기업 중 하나인 LG CNS(대표 김영섭)와 ‘물류자동화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CNS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스마트물류담당 이준호 상무와 모비어스앤밸류체인 이계주 대표와 백준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향후 AI, 빅데이터, 딥러닝, 물류 및 협동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물류 사업에 대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와 공장 등 각 산업의 현장에 도입되는 WMS, OMS, TMS와 같은 물류자동화 솔루션과 설비제어·통합관제 시스템은 물론 AGV, 무인지게차 등을 기반으로 한 운송자동화까지 스마트물류의 하나부터 열까지 포함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비어스앤밸류체인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의 물류자동화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는 말과 함께 “LG CNS와의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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