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bnormal 시대, Future Logistics!’ 주제…日 오노즈카 박사 화상 스피치도 진행

물류인들의 축제 한마당, ‘Korea SCM & Logistics Festival 2020’ 행사가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다시 탄생한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19로 우리 실생활에서 중요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현재의 물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물류산업 발전전략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New Abnormal 시대, Future Logistics! - 물류산업의 과제와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판토스, CJ대한통운, 한진,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동원로엑스, 쿠팡, 로지스올 등 국내 주요 물류기업들이 협찬하고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SCM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물류전문가들에 의한 최신 트렌드 △국가물류정책 △최신 물류이론 및 혁신전략 △기업물류혁신 적용사례 △해외 물류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물류분야 경영전략 및 방향 제언 등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에는 ‘Logistics 4.0’의 저자인 일본의 물류전문가 오노즈카(Masashi Onozuka) 박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Logistics 4.0과 창조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물류전략과 일본 정부의 물류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영 KSLF 2020 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물류강국으로 거듭나, 물류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또 그동안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헌신해 오신 국내 물류인들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는 전환점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