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말까지 1만 대 확보 계획…배송기사 편의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

아마존이 전 세계 최초의 순수 배송용 전기 밴을 전격 공개했다.

EV 스타트업인 리비안이 제조한 아마존의 전기 밴은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센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한 360도 시야 제공, 핸즈 프리 등 배송 기사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들이 장착된다. 특히, 실시간 배송 및 교통정보를 제공해주는 아마존 알렉사가 포함돼 배송기사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오는 2022년 말까지 이번 전기 밴 모델 1만 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전기 밴 모델은 무엇보다 안전한 배송을 위한 기능이 핵심”이라며 “배송용 밴인 만큼 작업 공간의 효율성, 배송을 위한 작업 과정 등을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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