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카페리 선사 유일 한국 주도 경영

2001년 평택항 최초로 한중 카페리 항로를 개척한 영성대룡해운이 지난 2019년 9월 26일 대형 카페리선 ‘ORIENTAL PEARL 8호’를 투입하여 운항 재개한 가운데 대저그룹이 영성대룡해운의 중국 측 지분 30%를 추가인수 완료함으로써 영성대룡해운의 대주주로서 한·중 카페리 선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국 주도경영을 시작했다.

영성대룡해운은 한·중 해운협정에 따라 2001년 평택항 최초로 한·중 카페리 항로를 개척한 카페리선사이다.

영성대룡해운의 한국 측 지분 50%를 인수하며, 2019년 9월 26일 ‘한국 평택-중국 영성’ 항로에 ‘오리엔탈 펄 8호’를 전격적으로 투입한 대저그룹은 2020년 9월 30일 중국 측 지분 30%를 추가인수 완료함으로써, 영성대룡해운은 14개 한·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하게 한국 측이 대주주인 카페리 선사로 출범하게 되었다.

비록 올해 1월 말부터 코로나로 인해 여객승선이 전면 중단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대저그룹의 추가지분 인수 완료로 한국 측의 주도적인 경영을 통해 ‘오리엔탈 펄 8호’ 투입 당시 여러 화주와 여객들에게 약속한 ‘여객과 화물 운송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영성대룡해운은 코로나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화물영업 전개를 통해 한국 측 주도경영 선사로서 국내외 화주들에게 선진화된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객승선 재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선박 ORIENTAL PEARL 8호
1. 선      종: 여객선(RORO CARFERRY)
2. 여객  정원: 1,500명
3. 화물적재량: 200 TEU
4. 총  톤  수: 24,800 TON
5. 전      폭: 26 M
6. 전      장: 185 M
7. 건  조  년: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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