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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시장 게임 체인저 준비 ‘착 착’
처리능력 높이고, 원가 경쟁력 갖춰 ‘없던 서비스’ 선보일 터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20년 09월 24일 (목) 09:25:40

   
 
  롯데택배 진천 메가허브센터 조감도  
 
누가 택배산업을 서비스 산업이라고 했나?

사실 택배산업의 경쟁력은 지금과 같이 폭증하는 택배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대단위 택배 메가 허브터미널로 좌우된다. 따라서 현재 건설되고 있는 롯데택배의 진천 메가 허브터미널이 구축되면 향후 국내 택배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박찬복, 이하 롯데택배)가 국내 택배시장에 지금까지 없었던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천후 택배 메가 허브(Mega-Hub)터미널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향후 시장을 바꿀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롯데택배의 메가 허브터미널 공정은 약 60%로 예상보다 빠른 공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22년 1월 세상에 없던 새로운 택배거점이 완성되면 국내 택배시장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택배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진천 메가 허브터미널은 기존 택배터미널의 처리 능력부족을 해소하고, 택배 원가경쟁력 강화 등의 다양한 목적이 담겨 있다”며 “고객접점에서의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롯데택배 만의 야심찬 도전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적 접근성 높이고, 전자동 시설과 더불어 규모화 이뤄

롯데택배가 향후 국내 택배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단위 거점시설은 충청북도 진천에 건설되고 있는 ‘진천 메가 허브터미널’. 이 시설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배송서비스 폭증에 따라 향후 택배물동량 선점을 위한 선제적 투자다.

2019년 3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를 합병해 출범한 롯데그룹의 물류부분 사업에 첫발을 띈 이번 터미널은 같은 해 7월15일 착공해 오는 2022년 1월 오픈 예정으로 현재 약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특별히 롯데택배의 메가 허브터미널에서 주목할 부분은 공사와 더불어 이미 소터(분류)장비들이 속속 도입돼, 이미 올 6월부터 설치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터미널 건설이 완료되면 분류장비 및 기타 시설들을 도입 설치하지만, 롯데택배의 메가 허브터미널의 경우 PC공법을 도입해 건축 공정율을 높이는 동시에 택배화물 처리를 위한 장비도입도 병행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속도로 터미널 구축이 진행되면 2021년에 모든 설비와 시스템이 최종 마무리 돼 내년 이맘때 즈음이면 본격적인 시운전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사를 감독하는 롯데CM 관계자는 “공정율을 높이는 공법을 도입, 예정보다 공사 진척율을 빨리하고 있다”며 “건설 하드웨어 구축과 병행해 분류시설 및 기타 택배운영 소프트웨어등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최종 서비스 테스트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롯데택배의 진천 메가 허브터미널의 경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공법과 시스템을 도입해 택배서비스 경쟁력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택배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기술들이 녹아져 있는 만큼 지금까지 없던 신 개념 택배터미널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택배 진천 메가허브센터 항공촬영, 현재 건축 공정율은 55.5%로 2022년 1월 본격 가동 예정이다.  
 
접근성 뛰어나고, 첨단 기술 접목해 택배 경쟁력 확보   

대다수 국내 택배기업들의 택배 허브터미널은 충청남도 대전에 자리하고 있으나 롯데택배의 경우 충남 대전보다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좀 더 접근성이 뛰어난 충청북도 진천에 자신들의 메가 허브터미널을 구축하고 있다.

충북 진천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권 모두를 아우르는 지리적인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진천 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2시간 이내, 부산까지도 3시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최적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으로 향하는 하루 150만 박스를 전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전체 부지는 4만평, 건축 연 면적은 약 5만평으로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각층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한 신 개념 메가 허브터미널이다. 주목할 점은 터미널 3층 1만 여 평의 물류창고를 구축해 다양한 유통 상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들 상품에 대한 제반작업을 통해 최종 택배서비스까지 One-stop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롯데택배는 택배서비스의 가성비를 높이는 동시에 최소 운영인력으로 최적화된 택배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3분류, 5면 바코드 스캐너, Load balancing 등 디지털 트랜스폼((DT)도입을 통해 최첨단 자동화 터미널 구축에 나섰다. 따라서 최종 공사가 완료되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 물량을 소화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진천 메가 허브터미널은 전국 택배터미널의 중심축으로써 택배 네트워크 체계가 Point to Point 에서 Hub & Spokes 시스템으로 변경되며, 연계 횟수를 줄이면서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최첨단 자동화 분류 시스템으로 분실/파손 등 택배 화물사고 감소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기준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국내 택배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자리하게 될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진천 메가 허브터미널.

유통산업의 최종 고객 접점에서 최적화된 택배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원스톱 풀필먼트가 가능해 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세도 뚜렷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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