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히어로 ‘바통’ 택배 라스트마일 + 당일 배송시장 공략 나서
이미 택배배송 서비스 근로자 중개로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을 갖추고 있는 바통은 최초 배송을 의뢰한 호출자와 지역주민들을 연결, 배송 의뢰 호출자에게 배달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주민에게는 더 많은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당일 배송서비스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당일 배송이 필요한 화주고객들의 경우 바통의 앱을 통해 당일 배송을 해야 할 화물을 의뢰하면 배송 인력을 소개받아 저렴한 가격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바통이 당일배송의 특징은 배송을 의뢰한 최초 호출자가 직접 배송할 상품과 배달수수료를 책정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배송관련 알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과 지역을 이동해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배달 알바생이 될 수 있는 셈이다.
바통 관계자는 “택배 배송 업무뿐 아니라 더 많은 일거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출범하게 됐다”며 “현재 쿠팡 및 편의점들의 일선 배송 플랙서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유휴시간이 많은 주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쉽게 배송 아르바이트 일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통 관계자는 “향후 배송, 배달로 관련 서비스 의뢰 고객과 상품 수령 고객들의 세계 모든 곳을 연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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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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