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단일화된 운송 위해 타맥 설치…전 세계 230개국 네트워크 보유

퀴네앤드나겔이 백신 및 기타 제약, 의료제품 유통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의약품 및 헬스케어 항공 허브를 새로 개장하고 글로벌 GxP 인증을 받은 온도 조절 보관 시설을 확장했다.

특히 벨기에 항공 허브는 세계 최초로 IAIT CEIV Pharma 인증을 받은 브뤼셀 공항 브루카고 중심에 자리 잡았다. 15,546 평방미터에 달하는 창고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확장된 Geel Contract Logistics 제약 회사 창고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한 유럽 전 지역에 KNPharmaChain 내륙 운송 네트워크와 완벽하게 연동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허브는 항공 운송 시설을 확장해 온도에 민감한 모든 화물 취급은 물론 콘솔과 보관 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 운송되기 전 필요한 다양한 물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도에 민감한 백신, 의료제품 등은 기준이 되는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기능히 극도로 낮아지거나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퀴네앤드나겔은 온도 관리를 위해 새로운 시설에는 최첨단 KNPharmaChain의 Cool Dollies를 사용해 화물기 측면을 온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하부 데크와 메인 데크 양쪽에서 팔레트 반입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Cool dollies를 통해 화물을 항공기에서부터 가까운 GxP 쿨러 시설로 바로 옮길 수 있다.

또한 ‘타맥(Tamac)’을 통해 운송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도 변화로 인한 위험과 제품 결함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20도 이하, 2~8도 사이, 15~25도 등 온도 전용 시설이 갖췄으며 더불어 –60도 이하에서 보관되야 하는 냉동 화물의 경우 드라이아이스양을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Yngve Ruud 퀴네앤드나겔 항공 물류 글로벌 임원은 “오늘날 새로운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고, 이에 따라 더 섬세한 온도 조절과 까다로워진 보관 및 운송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며 “브뤼셀과 요하네스버그의 새로운 허브는 우리의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들을 완벽한 상태로 운송할 뿐만 아니라 픽업에서부터 도착까지 모든 가시성을 확보, 법규 사항들을 준수하며 운송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객사가 환자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생산한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언제나 가장 중요한 고객 가치 실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퀴네앤드나겔은 의약품 및 헬스케어 물류 산업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투자 및 노력하고 있다. 미국, 영국, 덴마크,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230개 지역에 GxP 인증을 받은 운영 시설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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