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 최초로 방송 판매 중인 신선식품 새벽·당일 배송서비스 도입

신세계TV쇼핑이 방송으로 판매되는 신선식품에 대해 새벽·당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류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TV쇼핑은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보관과 배송 과정 등을 통합해 유통 과정을 혁신적으로 줄인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온라인 상품이 아닌 방송 중 주문 상품에 대한 새벽·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신세계TV쇼핑의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의 첫 주인공은 자체 브랜드인 ‘테이스트 킹’의 랍스터 상품이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랍스터 상품의 배송을 시작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새벽·당일 배송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맹 신세계TV쇼핑 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커머스 수요가 급증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 역시 높아짐에 따라 새벽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풀필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배송 체계 도입을 검토 중에 있으며,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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