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및 협력사업 공동추진…‘공공혁신 지역상생 장터’도 오픈
우체국물류지원단을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공협업을 추진한다.
8개 공공기관은 지난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8개 공공기관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을 포함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제방송교류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8개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과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 및 추진한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공공혁신 지역상생 장터’를 오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천장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당장 이번 추석 명절부터 ‘공공혁신 지역상생 장터’를 통해 택배원들의 명절 선물을 구매, 소상공인과 지역농가도 살리고 택배원들의 복리도 증진하는 상생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황 기자
jhzzwang@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