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사업 통합 등 영향으로 약 2만 7,000여 명 감축 예정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가 대대적인 인원 감축 계획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번에 머스크가 밝힌 감축 규모는 무려 2만 7,000여 명. 이는 그룹 전체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특히 육상 물류 사업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그룹 내 주요 조직 변경을 위해 이와 같은 인원 감축을 시행하게 됐다고 머스크 측은 설명했다.
머스크 관계자는 “향후 물류 사업 통합과 해운 및 운송사업에 대한 집중 등의 사업 재편으로 더욱 고객 중심적인 글로벌 해운선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FreightWaves>
김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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