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솔루션인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 통해 120여 국가로 운송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국내에서 DHL을 통해 해외로 운송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누적 운송 물량이 7월 말 기준 310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약 7,500만 명이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양으로 DHL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 120여 개국으로 진단키트를 운송했다.

현재 DHL 코리아는 혈액, 의약품, 시료 등 바이오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로 배송하는 ‘DHL 메디컬 익스프레스’를 통해 진단키트를 운송하고 있다. 특히 정확도가 매우 높은 유전자 증폭 방식의 진단키트의 경우, 반드시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데 DHL 코리아는 냉매 보충 없이 최대 120시간 온도 유지가 가능한 특수 포장재를 활용해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65일 운영되는 DHL 품질관리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운송 중인 모든 콜드체인 물품을 모니터링해 각 지역 및 국가별 통제센터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단 키트 배송 시 통관규정 및 콜드체인 네트워크 역량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만의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최적의 콜드체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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